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남 방언/문법 (문단 편집) == 어휘 == 동남 방언은 [[서남 방언]]과 매우 많은 어휘를 공유하는 편이다. 방언의 어휘는 크게 방언 구획권을 따르지 않는 편이며 경북-전북-충남, 경남-전남끼리 묶여 어휘를 공유하는 경우가 상당히 흔하다. [[유튜브]] 등지에서 '''경상도''' 사투리 소개 영상을 보면 댓글란에 '어? 저도 경상도 사람인데... 저런 말은 태어나서 처음 들어 봐요.', '저런 말을 젊은 사람들이 쓴다고요? 저건 우리 할아버지도 안 써요.' 같은 댓글이 자주 눈에 띈다. 보통 이런 문제는 특정 지역 사투리 보고 '''경상도''' 사투리라고 싸잡아서 표현하기 때문에 생긴다.(경상도는 넓다, 경기도의 2.7배, 충청도의 2배로 넓고 산지도 많아서 지역 간 차이가 좀 더 큰 편) 이 항목도 이런 일이 없도록 사용 지역에 차이가 있다면 가볍게라도 남겨주는 것이 좋다. 사실 지역을 구분해서 적는다고 해도 세세한 단어 차이를 놓칠 수 있다. 그래서 아래 어휘들은 모두 재미로 참고할 자료 밖에 안 된다. 특정 지역 사투리 어휘를 정확히 알고 싶으면 네이버나 구글에 "-시/군/구 사투리"라고 검색해보자. 다만 [[대구광역시]]와 [[부산광역시]]는 서울 사람이 올린 가짜글 때문에 초토화 상태라서 건질 게 없다는 것 참고. 어휘가 분명하게 갈리는 단어(지역어라고 한다)를 몇 개 꼽아 보자면 다음과 같다. * 경남 남부 일부 지역, 조개가 서식하는 해안가에서 쓰는 단어 '개발하다(물질하다)'는 경북, 경남 중 · 북부를 통틀어 어디에서도 쓰지 않는다. * '모두'를 뜻하는 '마카'는 강원도에서 경북, 대구를 이어 경남 북부 지역까지 사용하는 단어이지만 부산과 주변 지역에서는 전혀 쓰지 않는다. 부산에서는 '말캉/말키/말카~이'라는 단어를 쓰고 원래 어원인 '말끔히'의 의미도 같이 지니고 있다. * '티미하다(어리석어 보이다. 표준어 투미하다)'는 전라도와 대구를 거쳐 경남 일부 지역, 부산까지 사용된다. 하지만 경북 북부 지역에서는 이 말을 들어본 사람이 아예 없을 것이다. * '소꿉장난'은 경상도 내에서 시군구마다 차이난다. 동쪽에서부터 주욱 읊어 보면 '살림살이, 세간살이, 동두깨비, 동도깨비, 동드깨비, 동디깨비, 동드깨미, 동디깨미, 동지깨미, 동드깨비질, 동드까래, 방드깽이, 방또깽이, 방주깽이, 방지깽이, 반두깨미, 반조깨미, 반주깨미, 빵두깨미, 방드깨미, 방두깨비, 반주까리, 반주깨, 반두깨놀이, 소꿉쟁이'로 나뉜다.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1393796&cid=41827&categoryId=41827|지도 참고]] 이렇 듯 같은 경상도라도 사투리 어휘가 많이 차이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